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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청소년이 행복한 보은군을 위해 첫발 내딛다

감자 | 입력 : 2025/07/18 [06:00]

▲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청소년이 행복한 보은군을 위해 첫발 내딛다 -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는 모습


[우리집신문=감자] 보은군은 18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세대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변인순 보은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무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다양해지는 청소년의 수요에 대응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연구가 추진된다.

군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보은군 청소년의 실태와 욕구를 분석하고,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국가 및 충북도 정책과의 연계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 당사자·전문가·지역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보은군 실정에 맞는 중장기(2026~2030) 청소년정책의 비전과 실행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그동안 분산돼 있던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중복을 줄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 교사, 청소년지도사 등 청소년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해 정책 실행력도 한층 높일 방침이다.

변인순 보은부군수는 “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공동체 전체의 과제이자 책임”이라며 “군민과 전문가,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간보고회,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6년부터 적용될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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