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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520명 중 신청하지 못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추가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51세부터 70세(1955.1.1.∼1974.12.31.) 여성농업인 중 홀수 연도 출생 대상으로 하며, 농작업 관련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까지 제공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검사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전액 지원하여 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산업경제담당을 통해 가능하며, 검진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의료기관 검진버스를 통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진은 일반국가검진과는 다른 특수건강검진으로,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여성농업인께서도 신청해서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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