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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정부포상 수상

강원 친환경농업의 우수성,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감자 | 입력 : 2025/07/20 [02:37]

▲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정부포상 수상


[우리집신문=감자] 영농조합법인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은 7월 18일 국회체험관에서 개최된 ‘제20회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을 위해 환경 보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 분야 시상 제도이다.

이번 수상은 강친연이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을 수매·유통하며, 환경 보호와 농업인 건강 증진 등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강친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을 위해 설립·지원한 법인으로, 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생협 등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산부터 출하, 유통, 가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농업인 소득 향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기술 교육 운영, 지역 농가와의 협업체계 구축, 친환경 포장재 사용 권장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 저감과 순환형 농업 실현에 앞장서는 한편, 농산물 잔류농약 검출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농가 스스로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강원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 품질관리 체계 강화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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