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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농업용 미생물 공급 ‘24시간’ 확대 운영7월 21일부터 키오스크를 통한 24시간 공급, 농가 활용도 향상 기대
[우리집신문=감자]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용 미생물 활용도 향상 및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미생물 수령 가능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평일 주간(9시∼18시) 시간에만 미생물이 공급되어, 이른 아침·저녁 시간에는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미생물 자동 공급시스템(키오스크)을 구축하고, 시설 및 장비 등을 보완하여 24시간 무인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미생물 공급실은 평일 기준 24시간 운영하며, 금요일 18시부터 월요일 9시까지의 주말 동안은 공급량 조절 및 장비 점검 등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시간 확대 외에 농업인별 공급량, 수령 방법, 공급 주기(월 2회) 등은 동일하다.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은 근무자가 상주하는 시간(평일 9시~18시)에 방문하여 간단한 교육 후 수령이 가능하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거제면 서정리 978-32)에서는 복합미생물(EM), 단일미생물(광합성균, 바실러스균) 3종을 배양하여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별 주요 기능 및 효과는 작물 생육 촉진, 작물 내병성 증가, 토양 내 유기물 분해 및 발효 촉진, 뿌리 발육 촉진, 악취제거 등이 있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24시간 공급 확대 운영은 농업인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영농의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여름철 새벽, 저녁 시간의 농작업 활동 지원을 통하여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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