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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단양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 공연을 총 7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마음건강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생생한 라이브 음악과 감성적인 연기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전했다. 총 7개 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1,11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특수조명과 이동 무대, 영상 효과 등을 활용한 몰입도 높은 무대 연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작인 뮤지컬 ‘어쩌면 아싸를 사랑하는지도?’는 내성적인 성격의 주인공이 또래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가치와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다. 10대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통해 교육적 효과와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마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교폭력과 따돌림 문제에 대해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회복과 심리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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