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동작구, 청소년 미래 설계 돕는다…'특화 진로체험' 확대

청소년이 희망하는 진로분야 맞춤형 체험 운영…▲제약·바이오 ▲풍수해·안전 ▲미디어 ▲의료 등
감자 | 입력 : 2025/07/21 [00:03]

▲ 박일하 동작구청장.


[우리집신문=감자] 동작구가 청소년이 희망하는 직업군의 종사자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동작구 특화 진로 체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각급 학교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동작소방서(소방관) ▲김영삼도서관(사서) ▲숭실대 SW교육원(IT전문가) 등 28개의 체험처를 발굴했다.

총 1,600여 명이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이어 내달부터는 직접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새로운 진로 희망을 파악하고,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8월 13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 특강이 열린다.

국내 대표 제약사 유한양행의 현직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제약산업이란? ▲신약 개발 과정의 이해 ▲신약 개발 연구원이 되려면?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총 80명이며,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학생들에게 ▲풍수해·안전(기상청예보관, 기상캐스터, 소방관) ▲미디어(기자, 아나운서) ▲의료(의사, 간호사) 분야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관내 기상청, 보라매안전체험관, 조선일보뉴지엄, 병원을 방문해 ▲기상 일기도 그리기 ▲신문 및 방송뉴스 제작 ▲의료시설 라운딩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특화 진로 체험이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