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리집신문=감자] 동해시는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9세~24세 청소년 및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동반자팀은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사업 일환으로‘집중 심리 클리닉’위기관리팀을 구성하여, 내담자의 위기수준 평가, 긴급대응, 치료계획수립, 사례배정 긴급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내담자의 안전 확보 및 신체 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상반기 동안 관내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1,443회, 총 1,806회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대비 개인 상담이 432회(334%), 지원서비스 684회(264%) 증가한 수치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사업 집중심리클리닉(5명),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부모집단 상담(8명), 남부권 지역아동센터 찾아가는 상담(지역거점 3곳, 25명), 1:1결연 멘토매칭(4명), 동해시가족센터 학습정서지원(2명),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위기아동지원(1명), 굿네이버스 여아 지원사업(20명), 업무협약식(1개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과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1:1 결연 멘토매칭은 NGO 러빙핸즈와와 함께, 지속적인 정서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청소년(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하는 시기까지 4~11년의 장기 멘토링을 진행하며, 매달 두 번 이상의 만남을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기청소년의 문제 유형과 개별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위기 개입,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법 교육, ‘부모가 처음인, 우리’부모집단 상담, 또래관계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동아리-너나둘이’와 같은 연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하반기에도 청소년 동반자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동해시에 청소년 사각지대가 없도록 상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하며, “사소한 고민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전문 상담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