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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의료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의료급여사업’ 확대의료급여 수급자 837명에 총 1천여만 원 지원… 건강생활유지비‧요양비 등 다양
[우리집신문=감자] 대전 동구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의료급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본인부담금 보상금 지원과 건강생활유지비 지원을 통해 수급자들의 실질적 의료비 부담을 완화한다. ‘본인부담금 보상금’은 의료급여 1종 수급자의 경우 30일간 2만 원, 2종 수급자는 20만 원을 초과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가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매월 6,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구는 지난 상반기 의료급여 지원 내역을 면밀히 분석한 뒤, 이달 중 수급자 837명에게 총 1천여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요양비 ▲임신‧출산 진료비 등과 같은 현금급여 지원은 물론, ▲노인 틀니‧치과 임플란트 지원 ▲중증질환 및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산정 특례 등록 지원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폭넓은 의료지원 정책도 병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의료급여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의 출발점인 만큼, 수급자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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