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리집신문=감자] 영광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지역과 방역 취약지에 대해 ‘2차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집중 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고인물 등으로 모기와 진드기 등 위생해충의 서식환 경이 활성화되고, 하수도 오염으로 세균 및 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유충과 성충의 철저한 선제적 방역을 통해 감염병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 및 각 읍·면의 11개 반 25명으로 구성된 전문 방역팀은 지난 20일부터 하수구, 웅덩이, 인구 밀집지역 등 총 1,350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4일을‘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자율방역단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피해지역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이후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