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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원주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지난 15일 지역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 및 정보의 교류 강화 ▲청소년의 안전한 성 보호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지역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 인식을 형성하고,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훈일 센터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안경옥 소장은 “그동안 상담소가 쌓아온 상담과 지원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존중하고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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