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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고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해외여행 시 감염병 사전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는 뎅기열, 메르스,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수인성·모기매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은 현지에서 모기에 한 번만 물려도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여행 전에는 반드시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2주 전 예방접종과 말라리아 예방약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또는 여행자 클리닉을 통해 여행 전 건강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완전히 익힌 음식 섭취, 모기 기피제 사용 및 긴 옷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꼭 알려야 한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군민은 좀 더 유념해서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 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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