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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포항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방학특강 ‘김현욱 시인의 어린이 시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김현욱 시인과 함께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시(詩)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며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시 작품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 포항독서대전’ 전시 프로그램에 소개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현욱 시인은 시집 ‘보이저 씨’, 동시집 ‘지각 중계석’, ‘새우깡 먹으며 동시집 읽기’, 동화집 ‘박중령을 지켜라’ 등을 출간했으며, 동시 ‘지하 주차장’은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또한 ‘박중령을 지켜라’는 세종 문학나눔 도서이자 2019년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경주 황남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 창작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은 물론, 방학 기간 동안 도서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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