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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25년 청년 마음건강프로그램을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3일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정신질환 만성화 방지 및 사회적 활동지원을 통한 회복을 지원하고자 19~34세 등록 사례관리 대상자 중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5명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슬기로운 사회생활』이란 주제로 총 30회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심리평가와 서약서 작성을 포함한 1회기를 시작으로, 2~5회기에는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피아노 레슨, 드럼 레슨, 비누공예 등 청년들이 각자 선호하는 활동을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는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6회기에는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영화 관람권이 제공됐다. 참여한 청년들은 “내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자존감이 높아졌고, 프로그램 내용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진로 탐색과 적성 파악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참여한 청년들은 “내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자존감이 높아졌고, 프로그램 내용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진로 탐색과 적성 파악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는 청년층을 넘어 장년층까지 확대 운영하여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정서적 고립을 줄일 수 있는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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