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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오는 8월까지 2026년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의 임대농기계 수요조사를 통해 임대사업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 농기계 구입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농촌의 생산성 향상과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농기계가 제공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와 공동경영체 단위의 장기임대 농기계 구입을 지원하는 주산지일관기계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노후농기계 대체, 첨단기술 스마트 농업용 기자재 구입과 보관창고 설치를 지원하는 스마트 농업용 기자재 공유센터 설치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첨단기술 스마트 농업용 기자재 구입 및 보관창고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은 2026년도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도는 8월까지 사업 희망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은 후, 9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10월 경이면 내년도 최종 사업대상 시군이 선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농현장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 등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사업이다”면서, “농업인과 시·군의 적극적인 수요조사 참여와 임대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는 관내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대상으로 시행되며, 임대신청은 해당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임대기간은 일반적으로 1~3일이며 임대 농기계 사용 전에는 반드시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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