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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예술로 채우는 힐링’

시, 23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박현창 심리치료사 초청 ‘예술, 힐링의 순간’ 강연 마무리
감자 | 입력 : 2025/07/23 [01:26]

▲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예술로 채우는 힐링’


[우리집신문=감자]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심리치료사인 박현창 소장을 초청해 ‘예술, 힐링의 순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박현창 소장은 전주에서 심리연구소와 미술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전북교원연수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북교육청 학부모교육 등 다양한 기관에서 외부 강연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 소장은 ‘예술로 알아보는 마음 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참여한 시민들에게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마음 회복을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심리와 연계한 수업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2회차 강연에서는 △그림으로 알아보는 우리 마음 그리고, 회복-타인과 함께 살아가기 △나’라는 존재를 찾기 위한 그림보기에 대한 강연을 펼쳤으며, 이날 마지막 3회차 강연에서는 영화 ‘굿윌헌팅’을 통해 살펴보는 가족 이야기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번 강연에 이어 하반기에는 복원 전문 유튜버 ‘복원왕’을 초청해 ‘색을 찾아 떠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업사이클링과 오일파스텔 그림그리기 등 마을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앞으로도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체험과 강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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