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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정기점검과 시설개선으로‘안전하고 쾌적한 진해항’조성항만시설 및 환경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항만 경쟁력 확보에 주력
[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는 진해항의 활성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해 ▲항만시설물 정기·정밀 안전점검 ▲제1·2부두 항만시설 개선공사 ▲ 쾌적한 진해항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항만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제2부두에서는 포장 보수, 차선 도색, 조명타워 보수 공사를 완료하여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화물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 총 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만 내 안벽, 물양장, 방파제, 호안 등 주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천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제1부두 우회도로 개설 공사를 9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제2부두 야적장 보수 등 항만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공사를 시행해 항만 이용자 편의 증진과 이용 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7월 말부터는 육상항만구역 환경 정비와 더불어 진해항 내 공유수면에 방치된 선박 등에 대한 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해양환경 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3년도에는 방치 선박 1척과 불법 적치물 10여 점을 직권으로 제거했으며, 2025년도에는 인근 선박의 안전사고를 위협하는 파손된 방치 부잔교를 제거함으로써 항만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개선으로 진해항 활성화를 위한 물리적 기반을 만들고, 물동량 증가와 항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 발굴도 병행하고 있다. 창원시정연구원 현안연구과제에 진해항 화물유치지원 보조금 타당성 검토를 포함시켜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친환경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야드트랙터 전용 DPF 부착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대한 국내 항만 사례를 연구 중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은 진해항이 지속가능한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항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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