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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산읍, ‘행복나눔곳간‘ 운영위탁 협약 체결

감자 | 입력 : 2025/07/23 [05:45]

▲ , ‘행복나눔곳간‘ 운영위탁 협약 체결


[우리집신문=감자] 장흥군 관산읍이 주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행복나눔곳간’ 운영에 본격 나섰다.

‘행복나눔곳간’은 주민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는 상시 복지 플랫폼으로, 누구나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관산읍행정복지센터는 22일,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행복나눔곳간’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관산읍행정복지센터 1층에는 냉장고·진열대 등을 갖춘 기부공간이 조성됐다.

협약에 따라 관산읍은 행정 지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자 발굴 및 운영 점검을, 복지기동대는 수요자 발굴과 현장 운영을 맡는다.

특히, 복지기동대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취약계층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과 나눔 서비스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복지 체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해정 복지기동대장은 “기부자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다리로서, 주민이 주도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행복나눔곳간’은 오는 8월 공식 개소식을 열고,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관산읍은 이를 통해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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