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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진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31까지‘농기계 순회수리 특별반’을 긴급 편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반 편성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등 각종 농기계에 대한 현장 출장 수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농 재개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별반에는 농기계 전문경력관 등 8명과 이동 수리 차량 4대가 투입되며, 소형 농기계는 집합 장소에서 즉시 수리를 하고, 이동이 어려운 농기계는 2인 1조로 현장 방문 수리를 실시한다. 세부일정은 24일 수곡면 효남마을회관, 28일 집현면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9일 미천면 정호마을회관, 30일 명석면 외율마을 농기계보관창고, 31일 동부 5개면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거점 장소로 지정하여 현장 수리 및 이동 수리를 실시한다. 긴급한 지역부터 우선 실시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위해 농기계 무상임대 지원을 실시한다. 침수로 인해 농기계 사용이 불가능한 농업인은 대체용 임대농기계를 무상 임대 신청 가능하고, 피해복구용 농기계(굴착기, 다목적운반차, 동력분무기, 고압세척기)는 농기계 침수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복구 임대농기계 사용신청서를 작성하여 임대사업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임대가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7월 22일부터 피해복구 완료 시까지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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