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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전국 청소년 HADO 대회 성황리 개최

청소년시설 최초로 전국 단위 대회 열어… AR 스포츠 통해 전국 청소년 교류
감자 | 입력 : 2025/07/23 [06:27]

▲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전국 청소년 HADO 대회 성황리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지난 19일 『전국 청소년 HADO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와 대한가상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울·경기·부산·광주·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증강현실(AR) 스포츠 ‘HADO’를 매개로 지역을 넘어 함께 뛰고 소통하며, 색다른 교류의 장을 경험했다.

‘HADO’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스포츠로,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팔에 착용하는 센서를 통해 가상의 에너지볼을 쏘고 방어하며 실시간 경기를 펼치는 차세대 AR 스포츠다.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전국 청소년시설 가운데 ‘HADO’를 정식 도입한 선도 기관 중 하나로, 청소년시설 최초로 전국 단위 HADO 대회를 개최하며 디지털 기반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대회는 김해의 역사인 ‘가야병법’을 주제로 기획돼, 참가자들이 경기와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는 선수부(온매치)와 일반부(소사이어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AR 캐릭터로 변신해 플레이하는 ‘HADO월드’ ▲가야사·삼국지를 주제로 한 ‘도전 골든벨’ ▲기념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과 가족 총 6팀은 일반부 부문에 직접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청소년팀 ‘금가람’은 골든벨 퀴즈에서 1위를, 가족팀 ‘동우가간다’와 청소년팀 ‘쓰리스타’는 일반부 경기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특히 가족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함께 뛰는 색다른 디지털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HADO를 통해 전국 친구들과 함께 뛰고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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