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리집신문=감자] 강진군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를 주제로 한 야간 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에 개설되어 주간 교육에 참여가 어려웠던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챗GPT 열풍’에 발맞춰 편성된 이번 교육은 수강신청을 받자마자 하루만에 조기 마감되며, 지역 내 생성형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입증했다. 신청 전부터 문의가 쇄도했으며, 마감 이후에도 추가 접수를 요청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챗GPT를 처음 접하는 군민도 “AI로 이런 것도 되는구나”라는 흥미와 놀라움을 느낄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생성형 AI에 대한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챗GPT를 활용한 포스터 및 영상 만들기, 효과적인 질문법, 음성 기능을 활용한 대화 체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입력해 직접 AI의 응답을 체험하고, 다양한 기능을 실습하며 생성형 AI의 실용성과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강진군 챗GPT 교육 과정은 오는 10월 오후반, 12월 오전반으로 다양한 시간대로 편성했으나 이번 야간 교육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야간반 추가 확대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연령, 직업, 생활 패턴에 관계없이 군민 누구나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다양화하려는 취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좌를 넘어, 군민 누구나 AI를 직접 체험하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통해 군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챗GPT 야간 수업은 지역사회에서도 AI 기술이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실 속 도구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강진군이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교육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