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 11월 개최, 국무조정실 ‘지역특화 청년사업’ 선정

웹드라마 세트장 조성 등 청년 창작자 위한 제작 인프라 확대
감자 | 입력 : 2025/07/24 [03:23]

▲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 11월 개최, 국무조정실 ‘지역특화 청년사업’ 선정


[우리집신문=감자] 웹드라마 산업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는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KWDA)’가 올해도 돌아온다.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 사무국은 제3회 KWDA 본행사를 2025년 11월 개최하며, 작품 공모는 8월 중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KWDA)는 국무조정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한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서 한층 더 공신력을 갖췄다. 이번 선정을 통해 KWDA는 지역 청년 창작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웹드라마 창작을 위한 전용 세트장이 조성된다. 참가 창작자들은 이 공간을 활용해 실제 작품을 촬영하고, 장비와 기술 지원을 포함한 현장 중심의 제작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KWDA는 2023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의 신진 창작자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해 왔다. 제1회 대상(황금해나루상)은 ‘미녀’(연출 한다원), 제2회 대상은 동물의 왕국’(연출 권찬민)이 수상하며 웹 플랫폼을 통해 주목받는 데 크게 기여했다.

KWDA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제3회 대회는 단순한 시상에서 나아가 창작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역 안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를 갖췄다”며 “청년 창작자들의 도전이 작품으로, 작품이 산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는 전국에서 총 30개 창업팀이 선정되어, 다양한 창업 활동을 전개 중이다. KWDA는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웹드라마 산업 기반을 한층 더 넓혀갈 예정이다.

올해 공모 세부 사항과 시상 부문, 지원 내용 등은 8월 중 KWD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