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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월간 인디플러스 여름호 ‘여름을 영화롭게!’ 개최오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관객이 직접 선정한 독립・예술영화 상영
[우리집신문=감자]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월간 인디플러스 여름호 ‘여름을 영화롭게!’를 개최한다. 이번 월간 인디플러스 여름호 ‘여름을 영화롭게!’는 독립∙예술영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객 참여형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기획전 상영작 12편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 약 2주간 현장 및 온라인으로 사전 관객 투표로 선정됐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3편씩 상영된다. 상영작은 ▲재개봉작인 ‘시네마 천국’, ‘플로리다 프로젝트’, ‘그을린 사랑’, ‘미치광이 피에로’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로봇 드림’, ‘움베르토 에코, 세계의 도서관’,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 되는 법’ ▲다르덴 형제의 작품인 ‘자전거탄 소년’, ‘언노운 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마리아’ 등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누벨바그의 거장 장 뤽 고다르의 실험적 걸작으로 필름 복원작 ‘미치광이 피에로’, 드니 빌뇌브 감독의 ‘그을린 사랑’,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퀴어’,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 등 깊이 있는 작품들도 포함돼 관객의 영화적 경험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 상영작별 관람객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페셜 포토 티켓’을 증정하며, 기획전 상영작 5편 이상을 관람한 관객에게는 ‘한정판 굿즈(피크닉 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실내 문화공간에서 관객이 직접 고른 작품으로 영화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획전”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예술영화를 보다 일상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획전 일정과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및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포항문화재단 공간디자인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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