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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경남 고성으로 떠나는 특화‧대표먹거리 미식여행전통장류· 가리비· 한우·해산물, 우리밀 등 고성산 식재료로 만든 향토메뉴 선보여
[우리집신문=감자] 고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관광객들을 위한 미식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군 내 외식업소와 협력해 ‘특화·대표먹거리’ 상품을 꾸준히 개발 및 보급하여 지역의 맛과 멋, 그리고 특별한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고성군 농식품유통과는 지역 내 음식점들과 고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특화먹거리 공동개발 및 보급에 나서왔으며, 특히, 2023년부터는 고성의 전통음식과 옛 시절 추억의 메뉴를 발굴·상품화하는 ‘고성대표먹거리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생한 고성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먹거리들은 현재 고성을 대표하는 식도락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고성에서 맛볼 수 있는 주요 특화·대표먹거리 야채한우불고기전골 청정 고성 한우와 신선 채소, 각종 버섯을 진한 육수와 함께 즐기는 전골 요리로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로 가리비장 정식 및 가리비 젓갈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고성 홍가리비는 가리비장, 가리비젓갈 등의 특화메뉴로 재탄생했다. ‘가리비장 정식’은 특제장에 숙성된 가리비를 돌솥밥, 된장찌개, 계란찜과 곁들여 즐길 수 있으며, ‘가리비젓갈’은 100% 국내산 홍가리비를 저염 숙성한 수제 젓갈로, 자극적이지 않은 감칠맛이 특징이다. 산낙지가리비철판볶음 ·산낙지가리비해물전골 신선한 산낙지와 가리비, 각종 해산물, 채소를 매콤한 특제 소스에 철판에 볶아내는 ‘산낙지가리비철판볶음’과 진한 해물육수에 산낙지, 가리비, 전복 등을 넣은 ‘산낙지가리비해물전골’은 해산물 본연의 맛과 풍부한 영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포장 및 택배로도 제공되어 캠핑이나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자란만해물찜 미국 루이지애나 해안가의 케이준 스타일을 국내 식재료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란만해물찜’은 케이준, 올드베이 시즈닝을 이용해 각종 신선 해산물을 양념 버터에 쪄낸 색다른 메뉴로, 특별한 해산물 요리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전복해물뚝배기 전복과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뚝배기에 담아 깊고 시원한 맛을 완성한 전복해물뚝배기는 아침 식사 메뉴로도 사랑받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정갈한 밑반찬, 깔끔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된장수육한정식 사장님이 직접 담근 3년 이상 숙성된 전통 된장을 활용해 손수 수육을 삶아 먹어보는 체험형 농가맛집이다. 묵은지, 영양부추 간장무침과 함께 전통 한정식 형태로 정갈하게 차려지며, 각종 수제 드레싱과 장아찌도 정성껏 준비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건강한 시골 밥상이다. 치즈돈까스 사장님이 직접 만든 수제 돈까스에 눈꽃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에 구운 메뉴로, 기름기 없이 바삭한 식감과 사이드로 제공되는 미역국이 별미이다. 특히 고성 대표 먹거리 ‘고성본전비빔우동’과 함께 즐기면, 돈까스의 고소함과 비빔우동의 매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우야채불고기 육질 좋은 청정 고성 한우에 고성산 채소, 버섯, 당면 등을 더한 전골로,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뛰어나다. 야들야들한 고기와 아삭한 채소, 달큰한 육수의 조화가 돋보이며, 부담 없는 슴슴한 간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고성본전비빔우동 고성본전비빔우동은 고성에서 재배한 우리 밀로 만든 쫄깃한 면에 어묵, 양배추, 쑥갓, 단무지를 듬뿍 얹고,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에 쓱쓱 비벼 먹는 고성의 별미이다. 새콤하고 칼칼한 양념의 조화가 고성의 맛과 정서를 그대로 담아낸 고성본전비빔우동은 옛 시절 추억의 고성먹거리이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고성의 다양한 특화먹거리는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지역 농수축산물의 가치를 더하고, 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라며, “여름철 고성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함과 동시에 고성만의 고유하고 특별한 미식을 꼭 경험해보시길 것를 적극 권유한다”라고 말하면서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여름, 경남 고성에서 맛의 풍요로움과 지역의 정취, 신선한 식재료가 어우러진 진정한 식도락 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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