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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비원뮤직홀에서는 오는 8월 2일 오후 5시, 플루티스트 김영주, 클라리네티스트 박에스라, 피아니스트 홍나영, 퍼커셔니스트 신재승이 함께하는 트리오S 콘서트를 준비해 감성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음악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트리오S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청중에게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전하는 앙상블 팀이다. 창단 이래 다수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하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트리오S는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로 구성된 현악 삼중주 단체이며, 공연별 콘셉트에 맞게 게스트 등을 초청하여 다양한 음악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리더 김영주는 프랑스 파리-사클레 국립대 석사 및 생모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플루티스트로, 현재 경일대, 대신대, 부산교대, 계명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박에스라는 독일 레오폴드 모차르트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대신대 콩쿠르 1위,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최우수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을 하며 실력을 입증했으며, 현재 대구청소년수련원 꿈의 오케스트라에서 강사로도 활약 중이다. 피아니스트 홍나영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다양한 실내악 무대 및 작품 발표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경북예고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반주자 및 전문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퍼커셔니스트 신재승은 영남대 국악과 및 대학원 석사 졸업 후,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타악기 연주 및 음악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미국 워싱턴,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인도, 대만, 일본, 스위스, 프랑스 등 주요 도시에서 메인 연주자로 초청받으며 활발한 해외 무대 경험도 자랑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헝가리안 춤곡 모음곡’,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비롯해 영화 ‘시네마천국’ OST,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알라딘’ OST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예매는 7월 30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 및 방문으로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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