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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전국 초‧중 교원 대상 ‘국토정중앙 알리미 아카데미’개최DMZ‧국토정중앙 연계 체험 연수…지리교육 및 지역 홍보 효과 기대
[우리집신문=감자]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3박 4일간 양구군 일원에서 전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토정중앙 알리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사)한국지오피아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의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토정중앙과 DMZ 접경지역이라는 양구의 특수한 지리적 환경과 생태·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학교 교육 현장에서의 지리 교육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고, 동시에 양구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의와 현장답사로 구성되며, ‘DMZ의 이해’, ‘국토정중앙의 형성과정’, ‘DMZ 생태계’, ‘지오투어리즘과 지역발전 방안’ 등의 강의가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진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현장답사에서는 대암산 용늪, 두타연, 해안분지, 국토정중앙점 등 양구의 대표 자연·지리 자원과 함께 박수근미술관, 양구 백자박물관 등 문화‧예술 체험 공간도 탐방할 예정이다. 김지희 양구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양구의 국토정중앙이라는 상징성과 DMZ 접경지역의 생태·지리적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양구군의 평화교육 및 지오투어리즘 기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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