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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학교 밖 여성청소년 대상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만 9~24세 학교 밖 여성청소년 대상 12월 14일까지 상시신청
감자 | 입력 : 2025/07/28 [01:16]

▲ (리플릿) 전북자치도, 학교 밖 여성청소년 대상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우리집신문=감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학교 밖 여성청소년 건강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4일까지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만 9~24세(2001. 1. 1. ~ 2016. 12. 31. 출생자)까지의 학교 밖 여성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여성가족부가 운영 중인 저소득층 대상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전북도는 그동안 현물 지원 방식이 수령 과정에서 불편을 초래하고 청소년의 접근성이 낮다는 점을 감안해, 2024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바우처 방식으로 전환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제로페이, 비플페이, 패밀리타운 중 하나의 모바일 상품권 앱을 선택해 회원가입 후 서비스 이용약관 동의를 완료하고,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페이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여부와 도내 거주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자격이 확인되면 1인당 156,000원 상당의 모바일 바우처가 익월 중 자동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는 선택한 앱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바우처 포인트는 도내 제로페이 가맹 편의점(가맹점 정보는 ‘제로페이맵’에서 확인 가능) 및 제로페이 위생지원몰, 현대이지웰 위생지원몰, 패밀리몰 등 온라인몰을 통해 원하는 생리용품을 자유롭게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김호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협력과장은 “학교 밖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건강권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번 모바일 바우처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생리용품 담당자(063-274-1388) 또는 도내 각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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