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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강원 방문객 7,139만 명... 국내여행 1위 ‘강원’ 인기 이어가여름 휴가철 맞춤형 대응 강화... 테마형 해변‧숙박 할인 등 방문객 만족도 제고
[우리집신문=감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상반기 동안 강원을 찾은 방문객 수가 7,13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만 6천 명(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내국인은 방문객은 6,976만 3천 명, 외국인 방문객은 162만 8천 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도는 국내 경기 둔화에도 강원 방문객이 소폭 증가한 것은 '강원방문의 해'를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사업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강원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2025년과 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월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하여 집중 홍보하고 이와 연계하여 해당 시군에 여기어때를 통한 숙박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반기까지 9천 명을 모객했다. 또한, 강원 관광 챌린지를 진행하여 도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문 인증에 3천 7백여 명, 도내 소비 영수증 인증에 2천 8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재도 계속 참여자가 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아 진행된 강원 레저티켓 특별 할인전에서는 6일 간, 1천 4백 건의 레저티켓이 판매되는 등 주요 사업이 연일 인기를 얻으며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및 정책과제 조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여행 선호도 34.9%를 차지하여 2위 경상권(27.9%), 3위 제주권(22.4%)를 제치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선호도를 휴가철 관광수요 반등으로 이어가기 위해 도는 시군과 함께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663명을 배치하고 해파리 방지망을 설치하는 등 피서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주문진(강릉) 캠핑비어 해수욕장, 망상(동해) 어린이 친화 해변, 속초 야간 해수욕장, 삼척 가족친화 해변, 반비치(고성) 반려동물 해변, 낙산(양양) 웰컴마켓 등 방문객의 구미를 당기는 테마해수욕장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요 축제장과 해수욕장에 바가지 요금 QR코드 신고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운영 중에 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상반기에는 관광소비 침체와 해외관광 수요의 증가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노력으로 방문객 증가를 이루어냈다.” 며 “하반기에는 홍보 마케팅 강화와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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