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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우리 청소년들이 책임 질게요고성군청소년나누go봉사단 회원들, 실버주택 어르신대상 냅킨부채 및 수박화채 나눔활동 진행
[우리집신문=감자]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청소년나누go봉사단’의 봉사단원 15명이 7월 26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2층 모두의 강당에서 실버주택 거주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냅킨부채, 수박화채 나눔 및 폭염안적수칙 안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은 노약자들에게 건강상의 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고, 이번 나눔 활동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냅킨부채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이겨내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수박화채를 나누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폭염 시 주의해야하는 건강관리와 요령 등 안전수칙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활동에 참여한 박기표(중앙고1) 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버주택에 거주하는 김○○ 어르신은 “손주 같은 청소년들이 정성껏 준비해준 부채와 화채 덕분에 마음까지 시원해졌다”라며, “더운 여름 건강을 잘 챙기며 지내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고성군 관내 중·고등학생들도 이루어진 청소년봉사단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8월에는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캠페인을 진행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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