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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 울산시 공공기관 복지 향상 간담회 개최

지속 가능한 공공조직 발전 위해 복지·근무환경 개선 논의
감자 | 입력 : 2025/07/28 [07:36]

▲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


[우리집신문=감자]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7월 28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설공단 직원 복지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설공단과 울산광역시 예산담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관별 복지 수준 격차 해소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울산시설공단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조직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지항목 신설과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며, 복지항목의 신규 도입 및 기존 복지예산의 합리적 보완을 건의했다.

시설공단은 명예퇴직수당 지급 기준 상향 조정과 공로연수제도 확대로 조직의 활력을 제고할 필요성을 건의했고, 더불어 육아시간 확대, 가족 중심 특별휴가제 도입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러한 제도 개선이 공단의 조직 신뢰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시설공단만을 고려하기보다는 울산시 산하 여러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전체의 복지와 근무환경 형평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면서 "관련 부서 및 산하기관 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단계적이고 합리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장걸 위원장은 "울산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복지 향상은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중한 검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울산 지역 공공기관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통해 시민의 행정서비스 수준 제고와 만족도 향상, 그리고 시설공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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