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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사단법인 사비나래가 부여 청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제5회 국제문화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여, 세종, 대전 목포 등 백제문화권 청소년 27명과 일본 유학생 11명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언어 체험을 함께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1부에서는 ‘백제의 평화 정신과 국제 교류의 역사’를 주제로 한 소개에 이어 ▲일본 현직 의사의 생명과 삶에 대한 강연 ▲한·일 학생 인터뷰 영상 상영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속담 퀴즈 ▲지역 소개 ▲전통 종이 체험 등으로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일본 학생들과의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았고, 속담 퀴즈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큰 만족을 보였다. 김지은 대표는 “국경을 넘어 평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비나래는 202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백제의 평화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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