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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다음달 2일 ‘2025 쿨밸리 트레일레이스’ 개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제3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감자 | 입력 : 2025/07/29 [02:25]

▲ 2024년 쿨밸리트레일레이스


[우리집신문=감자] 장수군은 다음달 2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일원에서 전국 750여 명의 트레일러너가 참가하는 여름철 산악 마라톤인‘2025 쿨밸리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이 주최하고 ㈜락앤런(대표 김영록)이 주관하며 오전 7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수 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방화동자연휴양림으로 골인하는 18.8km 단일 코스로 진행된다. 제한시간은 6시간이다.

이번 코스는 동촌리고분군, 마봉산, 논개활공장, 사두봉 능선 등 군 대표 명소들을 경유하며 방화동 생태길과 방화동 자연휴양림에 이르는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이색적인 트레일 코스들은 참가자들에게 장수군 산악 트레일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방화동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트레일레이스를 마치고 축제장에서 장수 농특산물, 물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대회는 자연과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장수군이 국제산악관광도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일러닝은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의 합성어로, 아스팔트나 트랙 등 인위적인 지형이 아닌 시골길, 산길 등 자연 그대로의 길을 달리는 산악 마라톤이다. 최근 마라톤 열풍과 함께 트레일런 역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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