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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영재 체험의 장 열려”
감자 | 입력 : 2025/07/29 [08:12]

▲ 삼척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우리집신문=감자] 삼척교육지원청은 7월 29일, 진주초등학교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삼척영재교육원 학생을 비롯해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과학·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영재교육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통해 모집된 이번 행사에는 총 16개 학교에서 195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신청했다.

오전 시간에는 삼척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융합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학부모는 공개 수업을 참관할 수 있다. 오후에는 사전 신청한 지역 초·중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과 학부모 진로 특강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우쿨렐레로 배우는 소리의 과학 △액체질소 실험 △기체의 성질 실험 △과학 마술쇼 △글라이더로 알아보는 비행의 원리 등 학생의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활동뿐 아니라, △조립형 자전거를 활용한 융합과학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학생과 가족이 함께 과학의 원리를 즐겁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특강도 마련되어, 강원과학고등학교 최항석 선생님의 '영재학생의 진로·진학', 영월교육지원청 설경진 장학사의 '과학탐구대회를 통한 우리아이 성장비법' 등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했다.

홍명표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재교육의 목적과 의미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위한 다양한 영재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를 8월 25일부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시스템)를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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