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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28일부터 31일까지 보호자와 함께 여름방학 한글 캠프 운영

놀이로 배우는 한글 학습으로 자신감 높인다
감자 | 입력 : 2025/07/30 [01:30]

▲ 여름방학 한글캠프 ‘한글 쑥! 마음 쑥!’


[우리집신문=감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초등학교 2학년 학생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글캠프‘한글 쑥! 마음 쑥!’을 2회차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놀이 중심의 한글 학습 활동을 통해 학습 결손을 보완하고 읽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여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한글 프로그램, 마음 성장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책보따리 활동으로 구성되며‘학령기 아동의 언어 발달’연수와‘가족과 함께하는 한글 보따리’활동 등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한글 프로그램은 언어재활사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단어 찾기, 자음·모음 빙고, 글자를 활용한 초대장 만들기 등 기초 읽기와 쓰기 능력을 키우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마음 성장 프로그램은 임상심리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의 특징을 살린 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인식과 감정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한글 캠프를 통해 단순한 학습 보충을 넘어 읽고 쓰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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