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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예산군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부평지사, 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의용소방대,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사랑의파란우산,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된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힘을 보탰다. 봉사지원단을 포함한 총 4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 내부를 정리했다. 특히,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새벽 6시에 출발하는 봉사자들이 원활하게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김밥을 제공했으며, 사랑의파란우산은 수해 복구 현장에 커피 및 음료수를 전달하기 위해 이동차량을 지원했다. 피해 복구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엉망이 되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감사를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기후위기로 재해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재난재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부평구통합자원봉사단을 잘 정비하고 조직화해, 피해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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