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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당진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모기와 위생 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다양한 수인성·식품 매개 및 매개체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당진시보건소는 당진시 전 지역을 12개 권역으로 나눠 친환경 연무 소독을 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웅덩이, 배수로, 풀숲 등 감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구제를 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피서객이 집중되는 왜목마을과 난지도 해수욕장 일대를 대상으로 연무 소독과 드론을 활용한 해충 방역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수욕장과 같은 관광지는 피서객이 밀집해 차량 방역이 어렵고, 약제가 사람에게 노출될 우려가 있어 드론을 활용한 정밀 방역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당진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절기 집중 방역 기간인 7~9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모기 개체 수를 줄이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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