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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동심과 열기로 물든 은어축제장!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창현 거리 노래방으로봉화은어축제-관객이 주인공이 된 축제의 밤!
[우리집신문=감자]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7월 30일 5일차 프로그램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딜리버리존’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인무대에서는 인기 캐릭터 공연과 유튜버가 함께한 참여형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됐다.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이 익숙한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함께 호흡하는 무대가 펼쳐져 현장은 동심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어 저녁 8시부터는 축제장 내 특설무대인 ‘딜리버리존’에서 무더위를 잊고 밤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야간 공연이 펼쳐졌다. 앞서 오후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한 차례 더 무대에 올라, 낮보다 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인기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는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연령층의 이목을 끌며 축제장 전체를 밝고 따뜻한 에너지로 물들였다. 이후 8시 30분부터는 유튜브 구독자 230만 명을 보유한 거리공연 크리에이터 창현이 딜리버리존에 등장해 관광객 참여형 라이브 거리 노래방을 진행했다. 현장 참여자들이 무대에 올라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며, 창현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리드미컬한 진행 속에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세대를 아우르는 선곡과 실시간 소통, 관객의 응원이 어우러지며 축제장은 순식간에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바뀌었고, 남녀노소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전국 관광객에게는 유쾌한 축제 경험을 선사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봉화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8월 3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후반부에도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6일차인 7월 31일 저녁 8시부터는 30~40세대를 겨냥한 워터캐논 스탠딩 레트로 콘서트인 ‘은어와함께 춤을! 레전드 물벼락쇼’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수(쿨), 김원준, 채연, Ref, 노이즈 등 추억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또 하나의 무더위 속에 ‘흥(興) 폭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축제는 남은 기간 동안 은어잡이 체험, 무더위를 식혀줄 워터캐논과 함께하는 EDM 공연, 트로트 콘서트, 힐링스테이션, 은어로드챌린지 등 연령별 맞춤형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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