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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성장 디딤돌' 관악구, 관악S밸리 스케일업×데모데이 성료

ICT, AI, 헬스케어 등 8개 스타트업 IR 발표…대상 아슬론, 최우수 해일교육 등
감자 | 입력 : 2025/07/30 [23:55]

▲ 관악S밸리 스케일업×데모데이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 다섯번째)


[우리집신문=감자] 관악구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2025 제2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를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는 관악S밸리의 대표적인 ‘기업 성장 견인’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자와의 만남과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기술지주의 ‘관악S밸리 펀드 투자설명회’부터 ▲기업 IR 발표 및 질의응답 ▲심사집계 ▲결과발표 및 시상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8개 유망 스타트업들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후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 투자 심사에 따라 우수기업 3개 사를 선정,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대상은 심근경색 예방 스크리닝 검사 기능을 선보인 ‘아슬론’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해일교육(인공지능(AI) 입시 컨설턴트 서비스)’, 우수상은 ‘플랜비(인공지능(AI) 초개인화 쇼핑비서)가 받았고, 나머지 5개 기업에도 관악구청장상이 수여됐다.

구는 발표한 8개 기업에 ‘기업진단 보고서’를 비롯한 투자자 연계와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비바리퍼블리카, 스마일게이트, 씨엔티테크 등 5개 투자사가 심사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 발표 이후 투자자와 기업 간 네트워킹도 진행되어, 투자 연계와 기업 성장의 가능성을 확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2019년 처음 실시된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는 총 100개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127건의 투자 연계와 31억여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이뤄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창업을 기반으로, 아이디어가 산업이 되는 실험과 도전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성장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기업의 혁신 기술이 사업화 투자와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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