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읍시, 청년 창업에 실질적 힘 보탠다…창업교육부터 자금지원까지

감자 | 입력 : 2025/07/31 [00:25]

▲ 창업교육부터 자금지원까지


[우리집신문=감자] 정읍시가 청년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역량강화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5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해 관내 청년 창업가 13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대상자는 지난 6월 ‘정읍시 청년창업 지원사업(2기)’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과정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연 500만원씩 최대 3년간 총 15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정읍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발전기금을 기반으로 2022년부터 추진돼 온 사업으로, 창업 초기 단계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과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초기 자금 지원은 물론, 경영과 마케팅, 세무·회계 등 창업 운영에 필요한 실전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컨설팅은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창업지원제도 안내와 기업가 정신 교육 등 집합교육 2회를 포함해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외에도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 전략, 세무 회계 등을 주제로 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7회 구성돼 있어, 교육 수료 후 바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로 운영된다.

총 참여시간의 70% 이상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