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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인제군의 여름 대표 농산물인 ‘인제산 풋고추’가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 본격 출하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해발 5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인제산 풋고추는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 선명한 색감, 균일한 크기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는 작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상품성이 우수한 풋고추가 대량 출하돼 가락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7월 30일 경매정보에 따르면, 인제산 풋고추는 특등급기준 10kg당 118,500원에 거래됐으며, 이는 중도매인과 소비자 사이에서 인제산 풋고추의 프리미엄 가치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출하량 면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인제군은 총 67,061㎏의 풋고추를 출하하며, 전체 생고추 반입량(189,672㎏)의 35.4%를 차지해 풋고추 산지 중 단연 1위를 기록했다. 김선익 인제군 유통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인제산 풋고추가 안정적으로 출하되고, 소비자에게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포장재 및 운송료 지원, 품질 향상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제산 풋고추는 오는 10월까지 출하가 예상되며, 전국 도매시장 및 로컬푸드 매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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