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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부산 남구는 지난 7월18일 ~ 28일(10일간) 용호 별빛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유엔남구 물놀이 축제’가 2만여 명의 많은 참여에도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성인 참여 확대와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호평받았다. 특히 성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부족하다는 작년 의견을 반영해 대형 물놀이 풀장을 추가 설치하고, 랜덤플레이댄스·물총 싸움 등 전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폭염 대비를 위해 냉방 쉼터와 대기자 그늘막을 지난해보다 크게 확충하여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유엔남구 물놀이 축제는 남구의 여름철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차별화된 여름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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