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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밀양시 부북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마을회관 10개소를 방문해 파라핀 치료기 무료 대여 사업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절염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파라핀 치료기 대여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지난 4월 밀양경찰서와 협력해 첫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시행해 현실감 있는 정보 제공과 높은 참여도를 끌어냈다. 손영현 회장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영훈 부북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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