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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 워크숍 운영

‘함께 그리고 앞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 및 청소년 주도 참여 문화 확산
감자 | 입력 : 2025/07/31 [02:16]

▲ 임실군,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 워크숍 운영


[우리집신문=감자] 임실군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 워크숍‘함께 그리고 앞으로’를 운영해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와 청소년 주도의 참여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동안 청소년 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자치 기구 활동에 참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높이기 위함이다.

청소년기본법에 의해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는 청소년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자문‧평가 등에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공통의 목적과 관심사에 의해 형성‧운영되는 청소년동아리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숍 첫째 날인 29일에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소진 예방을 위해 서울 롯데월드를 찾아 도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즐기고 서로 교류하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상반기 자치 기구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청소년들은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 방안과 놀이문화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자치 기구의 의견이 반영된 공간과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토의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정책과 수련시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정성범(임실고등학교 3학년, 동아리 부장단 대표) 청소년은“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우리가 직접 문화의집을 더 재미있게 바꿔 갈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안전한 활동 공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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