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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도시관리공단,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대응 소화장비 설치

옥교·문화의거리·성남 공영주차장에 소화기 및 질식 소화포 비치

감자 | 기사입력 2024/12/06 [07:03]

중구도시관리공단,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대응 소화장비 설치

옥교·문화의거리·성남 공영주차장에 소화기 및 질식 소화포 비치
감자 | 입력 : 2024/12/06 [07:03]

▲ 중구도시관리공단,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대응 소화장비 설치


[우리집신문=감자]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지역 내 공영주차장 3곳에 전기차 화재 대응 소화장비를 설치했다.

전기차 화재는 순식간에 큰 불로 번지기 쉬운 데다 일반적인 화재보다 진압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옥교·문화의거리·성남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전용 소화기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덮어서 산소를 차단하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대형 천인 질식 소화포와 화재 대응복, 내열 장갑, 방연 마스크 등을 함께 비치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내년에 공영주차장 7곳에 전기차 화재 대응 소화 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광학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 소화 장비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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