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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행정복지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충북 도내‘최고 중에 최고’

신청 기간 열흘 만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5% 넘겨
감자 | 입력 : 2025/07/31 [23:10]

▲ 옥천읍 민생회복 특공대


[우리집신문=감자] 옥천읍행정복지센터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칭 ‘민생회복 특공대’라 이름 지은 40명의 읍 소속 공무원은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신청 기간 열흘 만에 옥천읍 지급률 95%를 넘겼다.

곽상혁 읍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신속・정확’에 초점을 맞췄다. 새 정부에서 첫 국가사업으로 운영하는 만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공식적인 접수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됐지만 옥천읍은 사업 지침이 시달된 7월 9일부터 고령자, 장애인 등 신청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 조기 접수를 받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또한 각 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들을 경로당으로 모았고 마을 담당자가 직접 신청서를 들고 가 주민의 신분을 확인하며 사전 접수를 진행했다.

지원금 접수가 시작된 첫날부터 많은 주민이 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았고 방문 접수 창구에 16명의 인력을 집중 배치해 신속하게 접수를 진행했다.

나머지 직원들도 사전 접수된 신청서를 요일제에 맞춰 민생지원 체계적으로 시스템에 입력하는 등 지급률 제고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7월 31일 기준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옥천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위(92.8%)를 기록했으며 관내 9개 읍‧면 가운데에서도 옥천읍이 95%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보였다.

옥천읍의 지원금 대상자는 총 28,271명으로 접수 첫날인 7월 21일에는 14.3%의 지급률로 시작해 열흘 만에 95%까지 끌어올렸다.

현재까지 약 26,500명이 지원금을 수령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곽상혁 읍장은 “주말, 휴일에도 신청서 접수에 애써준 이장과 옥천읍 특공대원들에게 고맙다”며“지원금 미신청 주민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지원금 사용을 촉진해서 민생회복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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