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경산소방서는 27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박채아, 차주식, 이철식 경북도의원 등 내빈과 경산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성과 비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활동 성과 및 2025년 활동 계획 발표, 의용소방대 우수사례 발표,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2024년 의용소방대 활동 유공자 및 모범 의용소방대원 표창패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용소방대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연말에 퇴임하는 현윤규 조영남성의용소방대장 외 9명의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은 각 지역에서 화재 예방 홍보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산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그동안의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그밖에 2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투철한 사명감과 의용봉공 정신으로 경산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고 의용소방대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성과 비전 보고회를 통해 표창을 받았다.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 예방 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19개 대 68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올 한 해도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 경산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이 늘 함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숭고한 봉사 정신과 의로운 마음으로 경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더욱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경산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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