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지난 11월 30일 부산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강호합기도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를 지키는 호신술 : 범죄 위험시 대응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 증가하는 흉기 난동 및 범죄 사건의 취약계층인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됐다.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청소년들은 위급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호신술 교육 과정을 통해 △기초 낙법 및 기초 공격·방어 훈련 △상대방에게 손목, 옷, 신체 부위를 잡혔을 때의 대처 기술 △흉기로 위협받았을 때 방어법 △주변 사물 및 소지품을 이용한 대처법에 대해 배우며 2인 1조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은 “범죄 뉴스들을 보며 불안했는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진호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자기계발,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 복귀,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