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전라남도는 6일 나주 웨스턴호텔에서 지식정보문화기업 임직원과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지식정보문화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식정보문화산업 분야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제도 안내와 시군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식정보문화산업은 제조·생산시설 없이 사무실과 인력만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영상, 만화, 웹툰 등 문화형 콘텐츠 산업을 말한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식정보문화 기업유치 보조금’ 제도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와 투자협약 후 3인 이상 추가 고용할 경우 최대 5억 원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38개 사에 약 92억 원의 보조금이 지원됐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지식정보문화 분야는 특히 청년이 선호하는 콘텐츠 산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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