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지난 5일 ‘제6기 경상남도 SNS홍보대사 위촉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한국 성향의 중국인 19명으로 구성된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경남의 관광지,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2020년부터 위촉을 시작해 곧 6년째가 되는 경상남도 홍보대사는 그간 홍보대사의 개인 계정을 통해 경남의 유명관광지를 비롯해, 축제, 맛집, 체험거리 등을 매주 소개해 왔으며, 매년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의 직업은 개인 계정 구독자 수 5만 명 이상을 보유한 한국어 통번역가를 비롯해 대학교수, 여행작가, 회사원, 주부 등으로 다양하며, 거주지는 상하이, 베이징, 안휘성, 푸젠성 등으로 중국 각지에 거주하고 있다. 위촉식에 참가한 장펑(张鹏) 상해외국어대학교 부교수는 “올가을에 경남을 여행하고 깊은 인상을 받아 이번 홍보대사에 지원했다”며 “경남 여행후기를 중국 신문사에 기고할 예정으로, 앞으로 경남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유영은 상해사무소장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과거 여행사를 통해 여행정보를 수집했다면 이제는 사회관계망을 통한 정보수집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매우 중요한 홍보 수단이 됐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홍보대사를 통해 매주 수준 높은 경남의 관광콘텐츠를 제작, 전파하여 경남관광지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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