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한 2024학년도 책임 학년 지원 사업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책임교육학년제는 예방적 차원에서 초중등 교육의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습과 성장의 중요한 시기에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결손 해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728개 학교(초 469교, 중 259교)에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튜터링을 19개 학교(초 14교, 중 5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겨울방학 중에도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통해 591학급(초 471학급, 중 121학급)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을 통해 모든 학생이 고른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 결손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학습의 공백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학년말까지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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