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경산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최종보고회를 열고, 데이터 기반 행정 인프라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관련 부서장과 사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플랫폼 활용 방안과 향후 데이터 분석 주제 등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산시는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마트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데이터를 쉽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경산시 특성에 맞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축된 플랫폼은 10개의 심층분석과 9개의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를 그래프와 지도 형태로 시각화하여 제공한다. 업무 담당자는 필요한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받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수행사인 ㈜에쓰오씨소프트가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민원 분석, 업무 간소화 등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시연하며, 경산시가 향후 플랫폼에 탑재해야 할 데이터 분석 방향도 제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투명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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